문산읍 남녀새마을회는 6월 15일 문산읍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문산지역 어르신 800여명과 사회단체장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고, 파주시예술인협회에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를 마련했다.

전현우 문산읍새마을 협의회장은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정길순 부녀회장은 “경로잔치를 준비하면서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기에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음식과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문산읍에서는 매년 열리는 경로잔치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어 각 사회단체에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