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녀자)는 2012년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5회에 걸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박상인 구청장을 비롯하여 김현미 국회의원, 김영환 도의원, 고은정 시의원, 김완규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경로잔치를 빛내주셨다.

지난 3일에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며느리이자, 배우자이자, 어머니로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공로한 윤옥희님의 효행자상 고양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3일 연속 치른 경로잔치에 새마을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쉼없이 음식과 음료를 나르는 등 어르신들 시중으로 피곤했을 텐데 힘든 내색 없이 미소띤 얼굴로 어르신을 맞이하였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기쁘다. 오늘 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365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일산1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제작하고 있는 친환경 EM비누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선물로 제공하여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였다. 한 어르신은 “행사에 와서 맛있게 식사하고 가는데, 비누까지 받아서 더욱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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