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초등학생들에게 직업소개의 시간가져

일산소방서(서장 김권운)는 9일 안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안곡초등학교의 초청으로 소방관이직접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초청된 강사는 일산소방서 교육홍보팀 안득현 소방사(29) 다. 강의는 안곡초등학교방송실에서 촬영을 했으며 동시에 전교생이 각반 TV를 통해 시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안 소방사는 소방관이 하는일, 직업을 선택한 이유, 일하면서 보람된 순간 등 을 이야기 하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직업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직업소개를 마친 후 학생들이 미리 준비해온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관은 밥을 언제먹나요 ?","소방관이 되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하나요 ?” 등 호기심 넘치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그중에서 “소방관의 옷은 왜 타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안소방사가 직접 가져온 방화복을 촬영중인 한 학생에게 입힌 후 자세한 설명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본 방화복이 신기한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안곡초등학교 김선희 교사는 “소방관이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소방관이 직접 직업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득현 소방사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마련해 학생들이 장래희망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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