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초등학생들에게 직업소개의 시간가져
이날 초청된 강사는 일산소방서 교육홍보팀 안득현 소방사(29) 다. 강의는 안곡초등학교방송실에서 촬영을 했으며 동시에 전교생이 각반 TV를 통해 시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안 소방사는 소방관이 하는일, 직업을 선택한 이유, 일하면서 보람된 순간 등 을 이야기 하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직업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직업소개를 마친 후 학생들이 미리 준비해온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관은 밥을 언제먹나요 ?","소방관이 되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하나요 ?” 등 호기심 넘치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그중에서 “소방관의 옷은 왜 타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안소방사가 직접 가져온 방화복을 촬영중인 한 학생에게 입힌 후 자세한 설명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본 방화복이 신기한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안곡초등학교 김선희 교사는 “소방관이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소방관이 직접 직업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득현 소방사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마련해 학생들이 장래희망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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