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중랑구 토박이...지난 1월 홍보대사 위촉

2월 7일 진행된 중랑구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 류경기 중랑구청장(좌), 가수 배아현(우)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최종 2위 ’선‘에 이름을 올린 가수 배아현이 최근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가수 배아현은 중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중랑구 토박이로, 현재 중랑구에 거주하는 중랑구민이다. 지난 1월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각종 구정 소식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최종회 마지막 미션에서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해 정통 트로트의 감동을 선사하며, 최종점수 2801.2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라운드 진,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역대 시즌 최고점, 6주차 8주차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받는 등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대활약을 펼쳤다.

후문에 따르면 중랑구 홍보대사인 배아현의 최종우승을 위해 수많은 중랑구민들이 경연내내 지인들에게 문자 투표 등을 독려하며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 라운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중랑구민도 마음 졸이며 같이 응원 했다“며 ”가수 활동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중랑구의 모습도 열심히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아현은 앞으로 중랑구의 홍보대사로서 구정전반에 대한 홍보와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등 구의 축제‧행사에 초청되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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