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춘식 금천구지회장(왼쪽), 유성훈 금천구청장(오른쪽)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금천구는 2월 23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백 5만 원을 금천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금천구지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정춘식 금천구지회장, 조합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합은 자동차정비에 관한 설비의 개량, 기술의 향상·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을 돕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춘식 금천구지회장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공익활동에 임해주시고 이웃을 위해 따뜻하게 마음을 모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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