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지뉴스데일리=문치환 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 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며,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총 5개 등급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 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 관리·점검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시는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장비(웨어러블 캠)확대 운영, 민원실별 비상대응팀 구성 및 연 2회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자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더 친절하고 더 만족하는 ‘상상 더 이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향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우수 선정기관에 대해 정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지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