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장암경로당에서 ‘해피헬시경로당’ 첫 시행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김지원)는 1월 30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장암동의 건강+복지 특수사업으로 이날 장암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다.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의 혈당,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 및 기저질환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운동밴드를 이용한 간단한 근력운동을 교육해 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밴드, 악력기, 단백질 보충제 등 노년기 맞춤형 건강 물품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회원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 상담도 해주고 다양한 활동을 해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지원 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장암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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