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 주민자치회,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 운동 진행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1월 27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와 함께‘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은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한다. 단선철도로 건설 중인 7호선 연장선(장암-옥정 구간)의 복선화를 촉구하는 운동으로,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청원은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명부를 작성하거나, 경기도민청원 사이트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청원은 1월 27일까지 참여 인원 1만 명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1만 명이 동의 시 경기도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김석수 회장은 “현행대로 7호선 연장선이 단선철도로 건설된다면 불안정하고 부정확한 열차가 운행될 뿐만 아니라 차량 고장 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의정부와 양주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한다”며, “7호선 연장선은 반드시 복선으로 건설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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