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 폐 광산 옆 프리미엄 아파트 4천여 세대 분양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는 2006년 중금속에 오염된 침전수와 갱내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이 하천수를 이용해 생산한 농작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던 지역이다. 그런 지역 인접에 A1 블록, A2 블록에서 국내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를 4,034세대 신축 할 예정이다.
삼보 폐 광산의 피해 지역은 삼봉산 자락으로 자연녹지지역이며 현재 휴경지상태이나 아파트 건축 토목 공사가 진행 되면서 휴경지에 토사 매립이 이루어진 곳이 많아 불법이 아닌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심을 받고 있다.
이어 경작목적이 아닌 개발행위허가 목적으로 50㎝이상 성토하면 불법으로 성토 개발행위 허가를 먼저 받은 후 성토를 하던 지 아니면 별도로 형질 변경허가를 받은 후 성토를 진행해야 되나, 경작 목적 형질 변경이라면 2m이하는 합법이다. 다만 이 지역은 오염지역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역이라 이 경우는 해당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 되고 있다.
기존의 오염지역인 39만㎡면적으로 휴경 보상을 받아 농사를 짓지 못하는 곳으로 화성시도 관련 지역을 생태공원으로 개발 할 계획이었으나 무산 되 현재는 휴경 나대지 상태로 유지 되고 있다.
최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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