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를 통해 건네받은 자료를 토대로 관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와 유증상자 선별진료를 완료하였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신천지 신도는 470여명으로 확인되었고, 시는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유선 연락하여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예배 참석여부와 발열 및 호흡기(기침, 가래, 인후통, 호흡곤란) 증상 여부 등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대구 및 과천 방문 신도는 없었으며, 유증상자 31명은 선별진료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연오 포천시 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11일까지 매일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신천지 신도 전체 대상, 전화 또는 문자발송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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