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지뉴스데일리 황수영 대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15개소를 발표했다.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한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및 기업의 마케팅 니즈에 맞춰 SNS 및 포털사이트 홍보, 라이브 방송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의 1차 모집과 5월의 추가 모집으로 사업 공모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26개가 신청했다. 공정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해, 사업수행 계획서를 기준으로 신청자격의 적합성, 지원 타당성, 수행계획의 적절성, 기대효과의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15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체는 홍보매체 분야 △(주)까까두펫앤푸드 △효천푸드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 △백호식품 △성진식품 △박스코리아 △신성제과 △(주)담술 △도레미파라소(주) △현일텍스(주) 등 10개소이며, 판매 분야는 △농업법인 사과깡패 △에스와이라이프 △꼬랑내컴퍼니 △(농)더함께 주식회사 △(주)예미래 등 5개소다.

업체별로 홍보매체 분야는 포천시로부터 최대 500만 원, 판매 분야는 최대 1,500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촉진하는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들이 가장 원하는 홍보와 판매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참가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마케팅 계획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겠다” 고 말했다.

포천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해 11월 기업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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