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9월 22일까지 제19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및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9.13.~9.14. 포천에서 개최되는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공무원 및 추석 연휴 기간에 포천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직자 500여명이 앞장서 추진 기간 중 2회에 걸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포천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 주변, 포천천 및 호병천 등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자체 일정에 따라 공직자들이 유관기관 ‧ 군부대 ‧ 단체 등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31일 이른 아침 대청소에 참여한 박창화 포천시부시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에 대응하고자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쓰레기 처리 민원접수 및 해결을 위해 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9월 23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 ‧ 운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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