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9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을 다음달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의 차별화된 특화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추진하는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의 공모분야는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은 제외)로 제한되며 1개소당 30억 원 이내(도비 25%, 시비 25%,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농협 등 다수의 농가가 참여한 농업경영체로 농정과 특화농업팀(☏538-3731)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 포천시 특화(또는 향후 특화 가능성이 있는) 품목 ▲ 다수 농업인에 혜택 ▲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을 기준으로 우선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경제는 물론 포천 농산물의 경쟁력이 함께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품목과 포천 농업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농업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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