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관내 초등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해 직업체험을 하는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 ‘나를 꿈꾸다’를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은 키자니아 서울에서 친환경 에너지연구소, 문화재 발굴, 법원, 병원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소비활동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으며 간접적인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일한만큼 돈을 벌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다른 참여 청소년은 “과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로보틱스 연구소를 체험해보니 재미있었고, 과학을 좀 더 배우고 싶어졌다”며 교과에 더 많은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3월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아쿠아리움, 9월에는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예정되어 있으니 청소년의 신체적·문화적 성장과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혹은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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