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포천한우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2일 까지 3일간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로 가는 포천한우’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민의 날 포천사랑페스티발, 농축산물 축제한마당을 통합해 추진하면서 제5회 한우축제와 개성인삼축제가 같이 열리게 되었다.

전국한우협회포천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한우고기 시식회 및 이벤트 행사, 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 한우등심 및 불고기 무료시식, 현장 즉석 가족운동회, 포천관광 사진전시회, 아름다운농장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돼지고기 할인판매, 계란 할인 판매, 유제품 홍보, 장애인 및 농아인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 축산기자재 전시관 운영, 가축약품 판매업소 부스 운영, 마을기업 홍보부스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는 포천축협, 경기한우조합 판매장에서, 한우고기 및 불고기 시식회는 현장부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포천사랑페스티발, 농축산물 축제한마당 통합 개회식이 열리고 한우축제는 10월 1일 오후 5시에 개회식을 거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개회식 후 국내 대표가수인 ‘인순이’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이번 축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포천한우를 할인 구매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고향 방문객에게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최근 산지 한우가격 하락으로 위축되어 있는 한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 “포천한우축제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주차장 등 기반이 조성된 상설 축제장 확보가 시급한 과제도 있으나 이번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포천의 우수한 한우고기를 맛보러 행사장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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