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국민 누구나 장기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본대출’ 도입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했다.경기도는 지난달 14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1천만 원 내외를 낮은 이자로 장기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기본대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적절하다는 응답이 72%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서 ‘기본대출’ 찬성과 반대 주장에 대한 공감여부를 각각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먼저 ‘소수의 자산가와 고소득자들만 누릴 수 있는 저금리 혜택을
경기도가 상반기에 이어 2차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재정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총 14억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도는 지난 9월 28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2차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 원 상당의 재정지원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시?군에 안내했다. 1차와 동일하게 전 주민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모든 시?군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역화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산층이 살 만한 품질 좋은 초장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비주거 주택에 대해서는 불로소득이 불가능할 만큼 강력히 규제해야 지금의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사회주택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주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6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0년 경기도 사회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사회주택ㆍ사회적경제ㆍ사회적금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개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민생과 도민 복리증진 기여도를 중심으로 도정을 평가하여 도민이 행복한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도민 앞에 약속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하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방역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시행과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했다. 연이은 수해로 긴급 추경을 편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응이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수술실 CCTV 촬영에 동의하겠다”고 응답했다.도는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인식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93%가 수술을 받게 된다면 CCTV 촬영에 동의하겠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조사 시 촬영 동의 비율인 87%보다 6%p 상승한 수치다.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운영에 대해서는 도민의 90%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를 해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조사보다 8%p 높은 수치를 보였
경기도가 공공임대 주택처럼 저렴한 가격에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 산업단지를 공급하는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했다.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관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추진 실무협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이재명 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가 공공임대산단을 조성해 적정 가격으로 공장 임대를 해주면 좋겠다”는 한 중소기업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확고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고 억강부약(抑强扶弱)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17일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승현 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재강 평화부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다. 취임 이후 공직자들과 똘똘 뭉쳐서 도의 예산과 권
이재명 도지사의 3대 ‘기본’정책 중 하나인 경기도형 기본주택 공급에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공감대 확대 방안 연구에 나선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실효성 보완과 공감대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해 14일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유형의 개선을 통한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황대호 의원은 “수년간 이어진 수도권 주택가격 폭등, 주택의 소유 편중으로 인한 자산 양극화가 오늘날 심각한 사회문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에 대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추진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댐’을 만드는 것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경기도와 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의 원활한 양평군 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이종인 도의원, 전승희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기로 하고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퇴근시간 무렵, 광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를 찾아 관리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특히 휴대폰 충전 케이블 설치 등 이용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현재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승차벨 서비스, 좌석예약제 등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보다 많은 버스 탑승객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람을 만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기버스라운지
민선 7기 경기도 도정슬로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이재명 도지사께서는 “공정”이라는 가치를 여러 번 언급하셨고, 얼마 전 지사님께서는 본인의 SNS에 ‘공정세상의 출발은 법 앞의 평등에서 시작됩니다’라는 글을 올리시기도 하셨습니다.그러나 이번 경기교통공사의 출발단계부터 입지선정 과정까지 공정에 대한 가치는 무너졌고, 조례 규정도 무시한 채 도의회를 무시하고 기만한 교통국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합니다.공정은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문단과 지원센터 등을 두고 사업 초기부터 시행까지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례는 지난달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도는 도민의 70%(430만 세대중 300만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노후화 가속에 대한 대책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전문가 자문?관련 기관 협의?주민 의견청취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조례를 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지역 골목경제가 튼실하게 유지돼야 그 사회의 전체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발전이 가능하다”며 우리경제 살리기의 핵심 열쇠로 ‘억강부약’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우리경제의 문제는 총량은 늘어났지만 한쪽으로 집중이 돼 균형이 깨진 것”이라며 “이제는 총량 증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구성원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재정지출은 국민들이 낸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 결정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경제 시대를 맞아 기반시설인 플랫폼에 적정한 규제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시장독점 방지 대책 토론회’ 환영사를 통해 “세계경제 질서가 소위 디지털 경제 플랫폼 경제로 기술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은 쉽게 예를 든다면 경부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 같은 중요한 기반시설을 특정 개인, 업체가 독점해 통행료를 마음대로 받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업으로 플랫폼
경기도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소비지원금 지급 발표 이후 경기지역화폐 신규 등록과 소비지원금 지급 기준일 이후 사용 금액이 각각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기준일이 시작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금액은 하루 평균 143억원으로 나타났다.앞서 평상시라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열린 ‘2020 DMZ 포럼’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기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남북 공동방역 및 수해복구 지원 등 5가지 제안에 대한 북측의 적극적 호응을 촉구했다.이 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당연하게 여겨 무심코 지나쳤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절감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일상을 되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이는 평화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제는 소극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규제샌드박스(일정 기간 규제 면제?유예)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산업이 새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업규제 발굴?지원 간담회에서 “기술혁신으로 산업의 양태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원래 규제라고 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 공동선을 위한 정부의 통제인데 어느 순간에 규제 자체를 위한 규제로 고착화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런 안타
8개 지방정부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한다. 지난해 기본소득박람회에서 35개 지방정부가 모여 출범 선언을 한 지 1년여 만이다.도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의 정식출범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오는 10일 각 지방정부 대표들이 영상회의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협의회에는 도내 시?군과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강원, 충남, 전북, 경남지역의 47개 시?군?구가 참여한다.출범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병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급격한 코로나19 환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8일 동안 150명이 넘는 의료전문 인력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참가 접수를 마친 의료인은 모두 159명으로 집계 됐다. 도는 지난 2월 의료전문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259명 가운데 재참여 의사를 밝힌 78명과 함께 경기도 콜센터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8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의사 4명, 간호사 71명, 간호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