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 '시나브로 폴' 구성 해

파주경찰서(총경 김창식) 형사과 봉사회 '시나브로 폴' 에서는 6일 오전 10시경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거주 절도 피해자 독거노인 정 모(67세)씨를 방문하여 지원금및 쌀과 생필품등을 전달하였다.

'파주경찰서' 와 '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는 지난해 11월 4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체결, 친오빠 등 3명이 여동생 강간사건 관련 지원센터와 연계 피해자에게 학자금 및 생계비 200만원, 전세금 5000만원(LH공사지원) 지원, 처를 살해 인근 논에 유기후 사체를 불태운 살인사건 관련 피해자에게 생계비 및 소송비 500만원 지원하는 등, 그간 총29건 6,900만원상당을 지원하여 범죄피해자가 신속히 구제, 보호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범죄피해자들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파주서 형사과에서는 '시나브로 폴' 이라는 봉사회를 구성, 대상자를 범죄 피해자 뿐만 아니라 어려운 형편으로 생계형 경미범죄 피의자 등도 지원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회 명칭 '시나브로' 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란 뜻의 부사로 범죄 피해자와 피의자들의 아픔을 조금씩 어루만져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형사들의 따뜻한 바램이 담겨있다.)

앞으로도 파주서 형사과 봉사회 '시나브로 폴' 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매월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경찰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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