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사’ 부처님의 자비를 담아 저소득층에 사랑 전달

고양시(시장 최성)는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로부터 라면 500박스를 기탁 받아 고양시장애인연합회를 통해 고양시 전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래사(주지 각현스님)는 최근 고양시와 함께하는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불자들이 나눔 보시로 모은 라면 500박스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여래사 주지 각현 스님은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되어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이웃과 함께 뜻 깊게 나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적극 동참을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는 전국 최초로 민ㆍ관이 동참하여 운영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이다. 고양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나눔뿐만 아니라, 재능ㆍ시간ㆍ지식 등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나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지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