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인해 가옥 및 농경지 침수, 도로유실, 산사태 등 양주시 관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협 양주시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수해현장에 뛰어들었다.

농협양주시지부(지부장 백동철)는 재해상황실을 즉시 가동, 전 직원을 비상대기 시키고 농업인의 피해복구가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피해가 심한 은현면 선암리, 용암리, 남면 상수리 침수지역에 27, 28일동안 전 직원 100여명이 투입되었다

또한 양주시지부는 계통농협과의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인근 시군인 의정부, 구리지역의 농협직원 협조를 받아 침수피해로 실의에 잠겨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업인들은 수해복구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협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농협직원들은 농업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에는 항상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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