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편 정려원 커플열애 소식.. 13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지뉴스데일리=박귀성 기자] 그룹 위너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이 1년째 열애 중으로 알려지자, 남태현 정려원 열애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어졌다. 남태연 정려원 열애 소식은 18일 오전 느닷없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잠식하면서 불거졌다. 남태연 정려원 열애 소식은 당연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겠지만, 이제 인기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은 ‘저희들만의 연애’ 정도로 치부하는 네티즌들 또한 적지 않다.

남태현과 정려원 열애 소식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남태현 정려원 열애, 사실이라도 뜬금없다? 바로 어제는 JTBC에서 K스포츠에 최순실이 관련됐다는 것을 증명해 내기 시작한 날이다. 잊지 말자”면서 ‘위너 남태현, 정려원과 열애 중…13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이라는 남태현과 정려원 열애 관련 소식을 전한 언론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트위터에서 ‘김영삼(대중문화평론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최순실 을 가리려 단독 낸 게 맞는 것 같군요. 쓰레기 언론과 기레기군요”라고 이날 남태현과 정려원 열애설에 대해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날 남태현 정려원 열애 사실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남태현 정려원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뒤, 예술 전반 관심사가 비슷해 급격하게 사이가 진전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1년여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위너가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각자 개별 활동에 돌입한 이후, 남태현 정려원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나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남태현 정려원은 위너의 활동 중단 발표가 있기 며칠 전에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또 위너가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엔 정려원이 직접 위너 숙소 주변까지 찾아가 남태현을 만나는 등 살뜰하게 서로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1981년생 정려원과 1994년생 남태현은 무려 13세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앞서 남태현 정려원 두 사람은 지난 2월 SNS에서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수 차례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이 열애 의혹을 제기하자, 남태현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앞으로 개인적 취향 사진을 게재하지 않겠다”면서 네티즌들이 제기한 논란을 일단락짓는 듯 했지만 남태현과 정려원 두 사람은 그 때 당시에도 연인 관계였다는 게 언론과 네티즌들의 판단이다.

한편, 정려원은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독립과 동시에 전향해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드라마의 제왕’, 종합편성채널 tvN ‘풍선껌’과 영화 ‘김씨 표류기’ 등에 출연하면서 성숙된 연기와 자질을 선보이며 스크린과 모니터에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 SBS ‘심야식당’, tvN의 ‘배우학교’ 등에 출연한 바 있는데, 최근 위너는 남태현의 정신적 건강 문제를 이유로 팀 활동이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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