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고양시 관내 1,000개 음식점에서 수거되는 참이슬 병뚜껑 1개당 25원씩 적립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한 고양쌀은 매월 고양시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방침이다.
사랑의 쌀 지원 대상은 관내 불우이웃,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계층이다.
㈜진로 의정부지점과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고양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성공리에 캠페인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 협약식에서 ㈜진로 의정부지점 박기태 지점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수입 개방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앙시 쌀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했다”라고 말하고 “진로는 국민기업으로서 참이슬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로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참이슬의 보조 상표 광고(5000만병)를 통해 오는 10월 6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진행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행사를 전국에 알리는 알리미 역할을 진행한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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