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어렵지만 하면 할수록 보람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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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렵지만 하면 할수록 보람이 커져요..”
  • 강영한 기자
  • 승인 2011.07.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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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고등학교 윤이나 학생, 선행에 칭찬 자자..

“조금 불편한 이들의 부족함을 돕는 대신 내가 얻어가는 커다란 기쁨, 오히려 제가 받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소재 ‘일산동고등학교’(교장 최인섭) 3학년 윤이나(18.여)양이 봉사활동을 왜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날 기말고사를 마치고 하계방학이 시작하는 날이라 들뜬 학생들로 인해 소란스러움 속에 윤이나 학생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앳된 얼굴에 볼엔 빨간 여드름 자국까지 난 유난히 어리고 순진한 인상의 윤이나 양은 경기도 파주.고양지역 가족 단위 봉사단체인 ‘파주사랑시민회’와 중·고생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모임 ‘고양나누미’에서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도사랑회’ 청소년 단장을 겸하고 있다.

윤이나 양은 ‘고양나누미’를 통해 장애인 4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파주시 광탄면 소재 ‘겨자씨 사랑의집’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재활프로그램 등을 돕는 봉사활동과 북한영.유아 돕기 성금모금, 장애인들의 나들이 등을 돕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독도사랑회’ 청소년 단장으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대해 널리 알리는 일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윤이나 양의 봉사활동은 은행원 아버지와 전업주부 어머니인 부모님의 영향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님이 오래전부터 ‘파주사랑시민회’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해오며 항상 딸들과 함께 했던 것이다.

윤이나 양의 담임선생인 서 모 교사는 윤 양에 대해 “학교생활도 성실하고 RCY 동아리 활동 및 궂은일에도 솔선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이 뛰어나며 성적 역시 상위권인 우수학생이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인 윤이나 양은 입시공부 사이에도 작은 시간을 내어 장애우들과 그들의 생활 일부를 돕는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대학진학 후에도 봉사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내 비춘다.

아직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성숙되기에 조금 이른 나이지만 부모님의 영향과 성숙한 자아를 가진 윤이나 양의 선행을 보고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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