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6년 다문화감수성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감수성교육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신한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장인봉)는 우리 사회와 일선교육현장에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합리적인 대응을 위한 전문적인 다문화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신한대학교 소속 다문화감수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일정은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30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0만원이다(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870-3194).

주요교육내용은 다문화감수성교육 전문강사의 역할 및 기능, 효과적인 교수학습지도법 및 교안작성기법, 다문화감수성과 초등·중등 다문화감수성교육의 이해,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액션러닝기법 등이다.
또한, 다문화감수성교육 전문강사 자조모임 운영,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교육계획안 만들기, 강사활동 피드백 나누기 워크숍 등을 계획 중에 있다.

양성된 다문화감수성교육 전문강사들은 신한대학교에 소속되어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신한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의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장인봉 센터장은 “신한대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협력기관, 다문화감수성교육 운영기관,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의정부시와 동두천시), 법무부 외국인사회통합센터 위탁운영 등 경기도 다문화교육의 거점대학으로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성된 다문화감수성교육 전문강사분들의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다문화 이해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다문화교육은 다문화가족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인식이 제고됨으로써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사회의 진정한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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