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들 ‘중증장애아동들과 함께 행복한 물놀이’ 시간 가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서울센터’)에서는 6일 현재 2주간의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백련연수원에서 중증장애아동 30여명과 행복한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는 단순히 이론적인 직무교육이 아닌 직접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2주간의 직무교육기간 중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일산해담은어린이집(장애아전담어린이집)의 중증장애아동의 일상생활 전반적인 보조(식사, 이동, 체육활동 등)등의 현장실습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또래의 비장애아동들과는 달리 수영장, 놀이공원 등 평상시 일상적인 여가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하는 장애아동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백련연수원을 방문하여 수영 및 레크레이션 등의 여가활동을 보조함으로서 아동들에게 해맑은 웃음을 선사하였다.

김광래 사회복무요원(발음지역아동센터)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지금껏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깰 수 있었으며, 그동안 배웠던 장애인 보조방법 등에 대한 이론적 지식들을 실제로 체험하고 몸으로 익힐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2년간의 복무기간동안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하였다.

사회복무요원은 군복무 대신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노인 장애인 수발보조 등 사회서비스 업무를 지원하는 공익근무요원을 의미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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