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2015 한중문화교류 및 다문화사랑예술제’에서..

KBS드라마 ‘서울뚝배기’의 주제가 ‘빈가슴’을 불렀던 가수 정지연씨가 18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2015 한중문화교류 및 다문화사랑예술제’에서 ‘세계평화예술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1월에도 ‘대한민국문화예술 스타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지연씨는 오래전 방송과 밤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가 불과 5~6년전 다시 음악을 시작했다.
 
최근 발붙이기 어려운, 좁은 성인가요 무대에서 예전의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빠르게 팬심을 확보해 가고 있는 정지연씨는 비록 오랜 휴식의 시간은 있었지만, 엄연한 중진임에도 불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올해만 해도 벌써 두 번의 커다란 상을 받게 한 것이다. 정지연 하면 서울뚝배기 ‘빈가슴’이 이제는 작곡 김충식, 작사 김종완의 ‘사랑때문에’라는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가수 정지연씨는 “팬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다”며 팬들의 사랑으로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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