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국제보트쇼, 오는 5월 28일부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에 단일기업 사상 최대 규모인 80부스(720㎡)를 사용하는 참가업체를 유치하고 이를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부피가 큰 선박들이 주로 출품되는 특성상 타 전시회에 비해 기업들의 부스 규모가 큰 편이었다. 하지만 단일 기업이 평수로 따지면 220평에 육박하는 초대형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서울모터쇼 등 국가주력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국내 전시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렇게 올해 경기보트쇼 최대 규모의 부스로 공식 협찬사로는 ‘보트코리아’(대표:윤주혁)가 선정 됐다.

보트코리아는 낚시용 고무보트부터 FRP소재의 요․보트, 선외기 엔진, 어군탐지기, 보트 트레일러 등 약 3천여 종의 크고 작은 해양레저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까다롭다는 마린 엔진 ‘정비 아카데미’를 직접 개최할 정도로 뛰어난 자체 기술력 또한 보유해 완벽한 A/S와 함께 해양레저인 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기업이나 그동안 관련 전시회에는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아 왔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보트코리아 윤주혁 대표는 “경기보트쇼는 해양레저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라며 “이번 참가로 우리나라 보트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주최로 오는 5월 28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리며 참가비 할인 등이 부여되는 부스 참가업체 조기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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