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 추석맞이 지역 독거노인 위문 및 한방 진료 활동 펼쳐

육군 1군단은 지난 2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독거노인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군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부사관단과 고양병원 군의관 등 10여명은 고양시 벽제동 목암 노인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방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시는 지역 노인분들을 위로하고,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방진료활동은 고양병원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현장에서 고령의 노인분들과 직접 면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혈압 및 혈당 검사, 침·뜸·부황·한약 처방 등 맞춤식 종합검진을 실시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단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인근 독거노인과 불우시설을 방문해 손수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위문품 전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데 앞장서 왔다.

군단 주임원사 심윤섭 원사(55)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군단상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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