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경리계 김경운 경관, 직접 재생토너 만들어..

지난 2010년 2월 7일부터 2012년 2월 24일 현재까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복사기 및 프린트 등 사무기기 AS, 고장 토너 등을 직접 분해·세척·보정 등의 과정을 거처 재생토너를 만들어 지난 2년간 7000여만원의 예산을 절약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고양경찰서의 김가이버라고 불리우는 화제의 주인공은 경리계에 근무하며 경찰서 물품 구매·일반장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운(40세) 경장이다.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기계과를 전공한 김 경관은 자신의 전공을 살린다면 사무기기등을 직접 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일과시간 후 경리계 안에 있는 비품 창고안에서 고된 시험을 하며 관련된 지식을 스스로 습득하였다. 작업은 주로 프린트 토너를 직접 분해·세척·보정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고의 연구 끝에 사용한 토너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재생하여 사용하여도 신제품과 아무런 차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김 경관의 토너재활용 및 사무기기 직접 수리등 노력의 결과 고양서는 매년 복사기 프린터 토너 및 잉크 구매비용으로 5000여만원을 지출해 오다 토너파우더 구입비 100여만원만 지출하게 되어 위 사무용기기 구입에 따른 예산 7000여만원을 절약 할 수 있었다. 또한 일선 부서는 이와같은 노력으로 물품이 적시에 조달이 되면서 업무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토너교체작업은 미세분진 발생으로 인해 관련 업체 직원들조차 기피하는 업무임에도 김 경관은 자발적으로 건강상의 위해 요소도 감내하는 등 자기희생을 통해 행정효울 향상 및 예산절감등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경관의 노력의 결과 고양서는 매년 복사기 프린터 토너 및 잉크 구매비용으로 5000여만원을 지출해 오다 토너파우더 구입비 100여만원만 지출하게 되어 위 사무용기기 구입에 따른 예산 7000여만원을 절약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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