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 갤러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300만원 기부
배우 이준기의 ‘선한 영향력’을 꼭 닮은 팬들의 선행

디시인사이드 이준기 갤러리가 4월 17일 배우 이준기의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발급한 기부 증서(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발급한 기부 증서(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이준기&DC이준기갤러리’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지원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이준기 갤러리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준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기금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만드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배우 이준기 씨와 팬 분들이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온전히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준기&DC이준기갤러리’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배우 이준기와 DC이준기갤러리가 어린이 친구들의 빠른 쾌유와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지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