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24일 오전, 제201회 임시회 종료 후 대회의실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화성시의회 결의문 발표 사진(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결의문 발표 사진(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혈사태의 즉각적 중단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 그리고 미얀마 민주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원유민 의장은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2.0시대를 앞두고 인권존중과 자유를 비롯한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미얀마 정세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라고 강조하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화성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부정 행태와 불법적인 권력 장악에 대해 우리정부는 UN을 포함한 국제기구와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 및 협력을 강화하고,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적 의지를 다지는 등 다각적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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