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북부영업본부,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이색 모금함 설치
동전을 넣으면 동전이 넘어지지 않고 1분 정도 회전하면서 모금함 안으로 들어가는 이 모금함을 접한 어린이들은 여러 개의 동전이 빠르게 회전하는 모습이 신기한지 너도나도 동전을 집어넣었다. 박건우 군(11·경기 고양시)은 “기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동전이 모금함을 가득 채워 어린이재활병원이 빨리 세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경기북부영업본부는 화정역점을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시민들 왕래가 잦은 지점에 순회하며 이 모금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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