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주 손발 묶는 엄벌이 능사 아니다”
청와대 앞 1인 시위 시작

KARP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 UN경제사회이사회NGO)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활동 재개를 요청하는 청원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내고 1인 시위에 들어간다.

21일 대한은퇴자협회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조기 경영 재개 활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대한은퇴자협회 포스터 (사진제공=대한은퇴자협회)
대한은퇴자협회 포스터 (사진제공=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대표는 “대기업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되지만 위기엔 그 경계를 뛰어넘는 국가경영이 요구된다. 엄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죄는 죄대로 묻되 글로벌 기업 리더로 그 역할을 주문해 이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는데 기여토록 활동할 기회를 주어야한다. 문재인 대통령께 청원을 내고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원서를 통해 KARP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대표는 “대통령이 기업주를 만나자 해 그 어떤 요청을 하면 거절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재개 활동을 거듭 청원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AARP미국은퇴자협회와 연대해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다. IMF사태를 겪는 모국의 506070+의 상황을 보면서 2001년 말 본부를 서울로 옮겨 재창립, 19주년을 맞고 있다. UN경제사회이사회NGO 지위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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