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제한구역을 주민 중심의 친환경 생활공원으로 조성
- 다양한 허브체험 프로그램 연계로 주민들의 힐링 공간 역할 기대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이 일자산에 있는 ‘허브천문공원’과 연계해 ‘허브체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구청이 ‘허브천문공원’에 공급되는 허브를 재배하던 개발제한구역 국유지(둔촌동 575-3)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생활공원 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유지에 대한 무상대부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조성규모는 3454㎡(약 1045평)로 구비 1억 원을 추가해 총 5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마쳤으며,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10월 주민 중심의 친환경 생활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강동구청은 기존 운영 중인 ‘오감만족 허브체험교실’과‘과 ‘나만의 허브화분 만들기’ 그리고 ‘허브스쿨 가든팜’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게 ‘허브체험장, 산책로, 소규모 쉼터, 이동식화장실, 음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허브를 경험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허브체험공원이 주민들에게 직접 허브를 재배해 작게나마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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