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비대면 생활의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석맞이 드림꾸러미2차’를 드림스타트 아동 각 가정에 전달했다.

드림꾸러미’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43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꾸러미(송편패키지, 윷놀이 ) 등 다양한 놀이재료를 구성했다.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며 아동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선 전화상담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추석맞이 드림꾸러미2차’를 드림스타트 아동 각 가정에 전달했다./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추석맞이 드림꾸러미2차’를 드림스타트 아동 각 가정에 전달했다./사진=포천시

드림꾸러미’를 전달받은 아동은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직접 선물을 전달해 너무 반가웠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잠시나마 아동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가족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길 바라며, 드림스타트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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