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부 청년정책 추진체계와 청년참여 활성화 방안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7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0 수원형 청년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찬민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지수 군포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지역정부 청년정책 추진체계와 청년참여 활성화 방안’기조강연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수원형 청년정책의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020 수원형 청년정책토론회 (사진제공=수원시의회)
2020 수원형 청년정책토론회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또한 정채연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김효진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서동우 청년NGO안아주세요 회장, 윤일영 청년사업사, 장정희 의원, 오민범 수원시 청년정책관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시는 2016년 청년정책관을 신설한 후 수원시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바람지대 개소,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현재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4대 전략 44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장정희 의원은 “청년정책관에서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청년들을 참여시킬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같이 고민하며 사업을 완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을 주재한 최찬민 의원은 “앞으로 수원형 청년 정책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해 그 방법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청년지원센터가 청년 정책을 실행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7월 ‘수원형 청년정책의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지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