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사진=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사진=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27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포천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이날 개최한 청소년 의정교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5분 자유발언, 안건상정, 질의응답, 심의 및 표결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상정 안건 중 ‘포천초등학교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안건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조용춘 의장은 “청소년 의정교실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나가 포천시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의정교실에서 의장 역할을 맡은 임가은 학생은 “떨렸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평소 의장님께서 많은 일은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수고가 많으시다”며 청소년 의정교실에 대한 체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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