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천지회장, 문화재청 관계자, 포천메나리 관계자 등 20여 명은 전수교육관 건립 추진 과정에 대해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17년 9월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전수교육관은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99.05㎡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약 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포천시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 설계자문위원회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과거의 예술과 전통이 조금씩 잊히고 있는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포천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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