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단 설립, 농민수당 지급, 농업인 회관 건립 3건 집중 논의

농업분야 추진 간담회.
농업분야 추진 간담회.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분야(공약·강조)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농업 분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공약·강조사항이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관계기관 공무원, 농업인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논의 주제는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포천시 농민기본소득제(농민수당) 지급 방안 ▲농업인 회관 건립 및 운영방안 등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농업인단체는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농업인 정책에 도움을 받고 있으며 농업 관련 공약·강조사항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농업인이 살기 좋고, 농업인이 농사하기 좋은 포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농업재단 설립이 중요하다. 또한 농민수당 지급 및 농업인 회관 건립 등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의 결속력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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