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지윤,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한 40년의 도전이 화제다.

가수 정지윤씨는 지난 23일 KBS TV 아침마당 (월~금 오전 8:25~, 제작 이제헌, PD 윤중경, 출연 김재원,이정민) 8484회 전국이야기대회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가수 정지윤
가수 정지윤

가수 정지윤씨는 "제 인생은 한마디로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한 도전입니다. 고향 무주구천동 산골마을에서 중학교 때 친구들과 흑백TV 보고 노래 따라부르며 가수를 꿈꿨습니다."라며 그때부터 40년간 가수의 꿈을 키우며 노력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가수 정지윤씨는 남편이 앨범 내는 것을 반대하던 것을 친정 식구들이 "노래 안하면 죽는다."라고 설득해서  2013년 드디어 앨범을 냈다. 남편 황흥석씨는 "죽는거 보다 나을 것 같아서 앨범을 내줬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남편 황씨는 지금 가수 정지윤씨의 매니저 활동을 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가수 정지윤씨의 노래를 들은 MC 이정민씨는 "김세레나 선생님 같다."라고 호평하고, 가수 진성씨는 "김세레나 선생님이 1973년 부르신 지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데 40여 년전 노래를 그때 분위기 그대로 김세레나 선생님보다 더 잘 불렀다. 나는 위안이 된다. 난 (데뷔하는데) 35년 걸렸는데 40년 걸렸다니..."라고 극찬하고 격려했다.

개그맨 황기순씨는 "산에서 놀다 들킨 봉구어머니에게 감사하라"며 건강하시지 묻자,가수 정지윤씨는 지금은 연로하셔서 건강이 안 좋으신데 빨리 건강 회복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개그맨 출신 라디오진행자 김혜영씨는 "음반 내 준 남편을 만나서 얼마나 행복한지, 노래하며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극찬을 받은 가수 정지윤씨의 신만고강산 노래는 KBS TV 아참마당 카카오영상 ( https://kakaotv.daum.net/v/403180695 )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가수 정지윤씨의 히트곡은 노래방에서도 찾아 부를 수 있다. 서정적인 노래 '비와여인'은 금영 (89348), 태진 (95410), 경쾌한 노래 '나몰라라'는 금영 (89673)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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