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찾아…취임후 3번째 삼성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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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찾아…취임후 3번째 삼성방문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9.10.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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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4.30/뉴스1

[디지털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취임 후 11번째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충남을 찾아 삼성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 공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과 지난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이어 세번째다.

이날 행사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총 13조1000억원(시설투자 10조원, R&D투자 3조1000억원) 투자계획을 확정한 삼성 디스플레이를 축하하고, 충청남도 및 아산시 등이 체결한 투자협약 및 상생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 도착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부터 아산 클러스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디스플레이의 기술 발전사를 담은 '디스플레이의 꿈' 조형물을 관람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삼성디스플레이 연구기술직원들 만나 폴더블·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공장 시스템을 제어하는 중앙 통제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청취하고 화상통화로 생산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오늘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며, 디스플레이 산업혁신으로 기업들의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 환영사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이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100% 일본에 의존하던 광학부품 72종을 국산화한 상생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와 산업부, 충청남도, 천안·아산시,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20개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디스플레이 소재ㆍ부품ㆍ장비 공급-수요기업 간 상생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동훈 사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부회장, 이동훈 사장 등 삼성 임직원과 디스플레이 분야 부품·소재·장비 관련 중소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자체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자리했다. 청와대에서는 강기정 정무수석과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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