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국 법무 등 최소 8곳 개각…오늘 오전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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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조국 법무 등 최소 8곳 개각…오늘 오전 발표(종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9.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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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청와대 전경


[디지털뉴스팀]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다.

청와대와 정부부처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장관급에서는 국가보훈처와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 최소 8곳 안팎 인사에 대해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각 발표는 이날 오전 10시쯤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10시에 개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각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직은 단연 '사정라인'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법무부 장관이다. 지난달 26일 민정수석에서 물러난 조 전 수석은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일찌감치 거론됐다.

조 전 수석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법무부 장관으로 낙점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등 새 사정라인의 검찰개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임 과기부 장관(유영민)으로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개호)으로는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진선미)으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장관급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도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 후임으로는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최종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다.

공정거래위원장 후임에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유력하다. 조 교수가 임명된다면 최초 '여성 공정거래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안게 된다.

금융위원장으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방통위원장으로는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표완수 시사인 대표도 방통위원장 후임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조윤제 주미대사 후임도 발표될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조윤제 주미대사 후임으로 내정됐던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교사'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주미대사직을 고사하면서 현재 이 자리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때인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으며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지냈다.

헌법상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김덕룡)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으로 바뀔 것이란 말도 나온다.

이외에 산림청장(김재현) 후임 등 일부 차관급 인사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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