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019년산 마늘 3만7000톤 전량, 산지출하기 시장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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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019년산 마늘 3만7000톤 전량, 산지출하기 시장격리"
  • 강영한 기자
  • 승인 2019.06.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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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마늘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당정협의를 통해 '2019년산 마늘 수급안정대책'으로 수급상 과잉이 예상되는 올해산 마늘 총 3만7000톤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키로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의원은 이날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애초 정부 대책 1만2000톤에 더해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2만5000톤을 추가로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함으로써 산지거래 활성화와 적정가격 형성을 최대한 견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판로가 불확실한 비계약재배 물량을 대상으로 난지형(대서·남도) 마늘 1만8000톤을 추가 수매·비축해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

또 농협에 무이자 수매자금지원을 확대해 산지조합이 계약재배한 물량 6000톤 역시 추가로 수매,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수입산 종자용 쪽마늘이 추가 1000톤 이상 국내산 마늘로 대체될 수 있도록 촉진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정부·지방자치단체·농협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대형유통업체 특판행사 등을 통해 대대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가 최대한 힘을 모으겠지만, 국민께서도 우리 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몸에 좋은 마늘을 보다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국회 농해수위원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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