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 싱가포르 회동…북핵 협상 재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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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수석, 싱가포르 회동…북핵 협상 재개방안 논의
  • 강영한 기자
  • 승인 2019.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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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왼쪽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워킹그룹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한미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한미일 북핵 협상 실무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워싱턴 회동 이후 처음이다.

이 본부장은 다음날인 1일에는 가나스기 국장, 비건 특별 대표를 각각 만나 하노이 '노딜' 이후 상황을 평가하고, 대화 국면을 지속하기 위한 대북 메시지 조율에 나선다.

이 본부장은 전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19 제주포럼'에 참석, "북핵 문제는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풀 수 없다. 대화없이 제재만 계속 한다면 결코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로 들어설 수 없다"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다자안보회의로서,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 등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과 고위 군 관계자 및 안보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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