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동신문고'는 고충 또는 애로사항이 있어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 현장에서 위법 부당한 고충을 상담해 해결하는 장이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모든 행정분야를 포함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한 장소에서 상담 처리했다.

포천시에서는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사전 상담예약제도를 운영했으며, 운영 당일에도 상담을 받기 위해 포천시청을 방문해 현장 안내 및 상담을 받았다.

시민들의 상담은 주로 산림·농림·환경분야의 상담이 많았고 그 외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등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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