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의 달 12월을 맞이하여 1・2・3골프클럽에서는 지난 22일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5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1・2・3골프클럽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2년째 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고양시 이웃돕기에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 성금 기탁으로 1・2・3골프클럽이 고양시 어려운 이웃에 지원한 성금은 모두 5억6514만2000원에 이른다.

이번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인근 경로당 5개소, 사회복지시설2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와 저소득가정 118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전달식에 참석한 (주)1・2・3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이 사회가 험하다고 할지라도 아직 좋은사람들이 더 많다. 안 좋은 사람들이 많다면 이 사회를 유지하지 못하겠죠”라며 “좋은 사람들이 한명 한명 더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하여 사회가 좋게, 더 크고 아름답게 튼튼해졌으면 합니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꼭 해야 할 일인 것 같아요”라며 나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웃사랑의 달 12월을 맞이하여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는 고양시(시장 최성)가 전국 최초로 민ㆍ관 거버넌스형 복지 나눔 운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으로, 경제 나눔뿐만 아니라 외식ㆍ생활용품ㆍ교통ㆍ교육ㆍ문화ㆍ예술ㆍ보건ㆍ의료ㆍ위생ㆍ공간ㆍ법률ㆍ재능ㆍ시간ㆍ지식 등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에서 신청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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