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FNC’(대표이사 하종언)는 14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중인 중소기업 현장방문에서 ‘㈜하도 FNC’ 하종언 대표이사는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서 포천시에 전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어 기업인 입장에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우리 회사도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포천시와 함께 성장하며 포천시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하도 FNC가 우리시에 있어 자랑스럽다.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포천시도 기업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하도 FNC는 1994년 ㈜하도섬유 설립을 시작으로 2001년 가산면에 ㈜하도웨버스를 설립하고, 2004년 군내면에 ㈜하도 FNC를 설립하였다.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25년 동안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GM KOREA, TOYOTA, TESLA 등에 자동차 소재 및 부품을 자체생산 공정으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하도 FNC는 200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09년, 2010년 두해에 걸쳐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상공의 날 대통령상을 표창하는 등 포천시 대표 우수기업으로 우뚝섰다.

㈜하도 FNC는 2018년말 기준 12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7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현재는 베트남 해외 지사 등 해외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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