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공무원 내외, 가족·친지, 동료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명예·정년퇴직자에 대한 합동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김덕진 총무국장을 비롯해 총 8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행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직해온 공무원의 퇴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퇴직자 소개 영상 시청과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축사에 이어 퇴직자들의 퇴임사와 직원들의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헌공퇴직 경심여화’(獻公退職 勁心餘華)의 내용을 통해 공직에서 헌신하다 퇴직하는 퇴직자들이 굳센 마음으로 남은 세월을 보내기를 바라며 동시에 퇴직 후에도 포천을 잊지 않고 시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김덕진 총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40여 년간 동료 및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포천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포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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