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37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2019년도 업무 계획 보고와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및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 행정기구 설치 및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포천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포천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기타안 7건, 예산안 3건 등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조용춘 의장은 “다가올 2019년도 예산안의 비효율적인 집행 및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살펴보고 특히 이번 회기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와 불필요하게 집행되는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 요구를 하고, 집행된 예산 및 행정에 대한 감사와 종합적인 검토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한 가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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