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 백정미 학생, 포천일고 민속반 장려상 수상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는 3~4일 개최한 제12회 4-H전국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 참가해 자원봉사 경진과 단체예능 특기 경진에서 각각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한국4-H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전국 4-H회원 및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라!’ 는 주제로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추진되었다.

시에서는 자원봉사 경진에서 4-H회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학습으로 학생의 만족과 발전에 대한 발표로 경북중학교 백정미 학생이 참가했으며, 단체예능특기 경진에는 4-H회 과제활동으로 지속 추진한 포천일고등학교 사물놀이 민속반 신지환 등 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북중학교와 포천일고등학교는 학교4-H회 소속 학교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기본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기 위한 텃밭 가꾸기와 전통민속문화 계승 등 과제활동을 추진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력 육성하는 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윤수 지도교사는 “1년 동안 준비했던 4-H활동 과정과 성과에 대해 평가받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전국대회에 참여의 기회를 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으로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4-H회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4-H운동의 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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