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사장 박윤국)은 6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고등학생 장학생 및 우수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기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174명 및 우수교사 12명에게 총 1억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4월 대학생 74명에게 지급한 2억 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고려해 장학금이 지난해 대비 150% 증액 지급됐다.

장학생 모집은 9월 중순부터 장학재단 및 시 홈페이지와 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홍보했고 접수기간 2주 동안 총 318명이 접수해 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2006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1,730여명의 장학생에게 18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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